가수 겸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임태경은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두원아트홀에서 열린 'Voice of Winter 임태경 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감으로 "마음 한켠이 무겁기도 하다. 지난 15년 동안 어떻게 보면 짧다고 할 수 있는 시간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5년 동안 얼마나 더 단련되고 발전한 배우가 됐는지 되돌아보면서 이제 이제야 저의 전성기가 펼쳐지지 않을까 싶다. 그런 경험에 의한 자신감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무대에 설 때 몸이 악기라는 생각으로 관리를 해왔다. 그 보상을 받는 느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Voice of Winter 임태경 콘서트'는 오는 12월 3일, 4일 오후 8시에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임태경의 단독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는 임태경이 평소 즐겨 부르는 한국 가곡, 팝페라, 그가 출연한 뮤지컬 대표 넘버,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부른 주옥 같은 노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이클 리, 김보경 등도 게스트로 참여해 보고 듣는 재미가 풍성한 콘서트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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