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엑스원 해체 수순? "활동 힘들어"

한해선 기자  |  2019.11.11 08:14
/사진=오프더레코드,스윙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즈원과 엑스원이 해체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업계 관계자의 이야기가 나왔다.

11일 한 매체는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일부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들의 활동에 본격적으로 빨간불이 켜졌음을 전했다.

아이즈원의 한 멤버 소속사 관계자는 "('프듀')조작 논란이 거세지면서 멤버들의 정서가 많이 불안한 상태"라며 활동을 지속하기 힘들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미 팀 내부적으론 활동 불가로 의견이 좁혀졌고, CJ ENM의 최공 결정을 기다리는 분위기.

엑스원 멤버의 한 관계자 역시 '조작 그룹'이란 비난 속에 해체 요구를 받고 있다며 "멤버 실명이 나오는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활동을 마무리하는 게 최선"이라고 털어놨다.

아이즈원과 엑스원은 각각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과 '프로듀스X101'에서 탄생한 그룹. 그러나 최근 이 프로그램을 연출한 안준영 PD가 최종 멤버 선발 과정에서 시청자 투표수를 조작했단 혐의를 인정하면서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활동에 불편함을 표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었다.

아이즈원은 11일로 예정된 컴백일을 미뤘고, 이들이 녹화한 예능 프로그램도 다수 통편집 혹은 방송 미정 상태로 돌려놨다. 엑스원은 예정된 해외 스케줄을 강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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