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살에 식스팩' 벵거, 엄청난 자기관리로 화제...'준비된 감독'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아르센 벵거가 젊은 선수 못지않은 탄탄한 식스팩을 강조해 놀라움을 안겼다.

영국 매체 ‘스포츠바이블’은 10일(현지시간) “벵거는 해변가에서 인상적인 식스팩을 선보였다. 팬들에 의해 사진에 찍힌 벵거는 바이에른 뮌헨 감독직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했다”라고 밝혔다.

최근 감독직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벵거는 휴가를 보내며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해변에서 팬들의 사진 촬영에 응한 벵거는 7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자기관리로 찬사를 받고 있다. 당장 감독직에 복귀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를 마친 감독이라는 평가다.

뮌헨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 1-5 대패의 책임을 물어 니코 코바치 감독을 경질했다. 벵거는 뮌헨 차기 감독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독일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뮌헨이 벵거를 후보로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퇴짜를 놓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벵거가 직접 “칼 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이 내게 뮌헨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라고 해명하면서 뮌헨행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사진=스포츠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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