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첫 날은 고 김일 선수의 생가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 팔영 체육관(김일 기념 사업회 주최), 17일은 서울시 송파구 서울놀이마당 특설 링(대회장 이용걸 의정부상공회의소 회장 주최)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대회 국내 선수로는 WWA의 홍상진, 김종왕, 김민호, 조경호와 NKPWA의 윤강철, PWS시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링단체의 간판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또한 국내 팬에게 친숙한 미국의 붓파, 엉클머니, 브라이언 레오와 일본의 히나타 코하루, 첫 선을 보이는 영국의 롭 샤프, 일본의 데보라K, 사에, 라이징 하야토 등도 출전한다.
WWA 월드 챔피언 홍상진은 “고 김일 선생님의 이름이 걸린 대회인 만큼 다른 대회 준비 과정보다 더 신경 쓰며 준비하고 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 고흥 군민들과 국내 프로 레슬링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흥대회는 프로레슬링 룰과 종합격투기 룰 등 다양한 경기방식으로 진행되며, 17일 오후 2시 서울대회는 MBC스포츠 플러스와 복지TV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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