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에릭센이 토트넘에서의 불안한 미래가 자신의 슬럼프와 관련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덴마크 대표팀에 소집된 에릭센은 자국 언론을 통해 "토트넘이 저를 믿고 있다고 100% 느낀다. 올 시즌 경기를 조금 덜 뛰었다는 것만 제외하면 이전과 큰 차이는 없다. 내 계약상황과 경기를 뛰지 못했다는 사실은 연관성이 없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내년 1월부터 소속팀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다른 팀들과 자유협상을 벌일 수 있다. 내년 여름에 팀을 옮길 경우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유벤투스(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등이 에릭센과 연결되고 있다. 에릭센은 올 시즌 리그 10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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