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김윤정, 핑크빛 기류→'불청' 최고의 1분

이경호 기자  |  2019.11.13 08:28
/사진제공=SBS


김윤정, 박재홍의 핑크빛 기류가 '불타는 청춘'에서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시청률 기준으로 1부 5.0%, 2부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1%로 집계 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주도에서 낚시를 하고 온 구본승과 최민용, 김윤정이 숙소에 도착하자 제일 반갑게 맞은 사람은 박재홍이었다. 눈치를 챈 최성국은 박재홍과 김윤정 두 사람에게 부족한 찬거리와 간식거리를 사오라고 주문했다. 차안 데이트를 하게 된 두 사람은 잠시 어색한 기류가 흘렀으나 이내 박재홍이 "불청, 오빠 나올 때 봤니?" "TV랑 실제로 볼 때랑 어때?"라며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에 김윤정은 "실제로 봤을 때가 조금 어려웠다" "뭔가 무뚝뚝하고 고집있을 것 같고 약간 어려운 인상이었는데. 지금은 편하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또 박재홍이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냐?"라고 묻자, 김윤정은 "궁금해요? 나중에 얘기해줄게요"라고 언급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박재홍은 "윤정아, 내일도 드라이브하자"라며 핑크빛 기류를 조성했고, 이 장면은 이날 6.1%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또한 '불청'의 비공식 커플인 보니허니, 구본승과 강경헌도 오붓한 모습을 선사했다. 김도균이 "요즘 보니허니는 열기가 좀 식지 않았나?"라고 하자 경헌은 당황했다. 이에 박선영은 "시작도 안 했다고 하면 되지 않냐"고 조언했다. 경헌이 본승이 잡아온 무늬오징어 껍질을 잘 까지 못하자, 구본승은 "잘 하고 있는 거다"라며 격려하며 오랜만에 두 사람은 오손도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주위를 물들였다.

새 친구 이기찬은 누나들을 위해 직접 바게트와 리코타 치즈, 벌꿀 등을 준비해 유럽식 부르스케타를 만들어주는가 하면 치킨수프와 양배추베이컨볶음 요리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찬은 식사를 마친 후 피아노 연주와 라이브를 못들은 청춘들을 위해 무반주로 ‘감기’를 열창했다. 구본승은 "제목이 '감기'인데 감기 걸린 상태로 부르니까 감정이 살아있다"며 애절한 가사에 공감했다.

이밖에 영국부부 박선영과 최성국은 둘 만의 장보기에 나섰다. 마트에 도착한 최성국은 "여자랑 단둘이 마트에서 장을 본 게 두 번째다. 첫 번째는 미국에서 이연수였고, 박선영이 두 번째"라고 언급했다. 이어 과자를 고르면서 성국은 "이 중에서 내가 찍었을 거 같은 광고를 맞혀봐라" "이걸 맞히면 내가 너랑 사귄다"고 선언했다. 이후 선영이 정답을 맞혔고, 성국은 당황했다. 이에 선영은 "야호! 성국이 내 거다"고 외쳐 둘은 순식간에 '오늘부터 1일?' 사이가 됐다. 야시장에 간 성국은 선영에게 “돈하고 매력밖에 없으니까 먹고 싶은 거 얘기해”라고 너스레를 떨며 달달한 웃음을 선사했다.

베스트클릭

  1. 1'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2. 2'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5. 5'김민재+다이어vs벨링엄+비니시우스' UEFA 공식 예상, 투헬도 인정 "더 리흐트 출전 미지수"... KIM 챔스 4강에서 빛날 기회
  6. 6"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7. 7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8. 8'눈물의 여왕' 전배수, 김수현 아빠→행수 된다..'탁류' 합류 [종합]
  9. 9'ABS도 이겨낸 103구 역투' 류현진, KBO 100승이 보인다! 6이닝 2실점 QS... 노시환 만루포 앞세운 한화 4-2 리드 [대전 현장]
  10. 10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