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야구 전문 매체인 풀카운트는 13일 기사를 통해 "한국은 이번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슈퍼라운드 최종전을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들 것 같다"고 전했다.
김경문(61)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서 0-7로 완패했다.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되는 것이 없었다. 이 패배로 한국은 슈퍼라운드 2승 1패가 됐고 결승 진출과 올림픽 티켓 확보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13일 선수단 휴식을 취한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전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시작으로 반등을 노린다. 15일 멕시코전과 16일 일본을 차례로 만나는 한국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올림픽 진출권과 결승 진출을 깔끔하게 확정할 수 있다. 만약 1경기라도 내준다면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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