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 끝 한국, 필사적으로 달려들 것" 바짝 긴장하는 일본

도쿄(일본)=박수진 기자  |  2019.11.13 17:05
12일 대만전에서 패한 한국 대표팀이 경기장을 떠나고 있다. /사진=뉴스1
한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 충격적인 참패를 당한 가운데 일본 매체가 향후 일정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6일 만나는 한국이 일본을 향해 필사적으로 달려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인 풀카운트는 13일 기사를 통해 "한국은 이번 프리미어12에서 올림픽 티켓을 손에 넣는 것이 최우선 목표다. 슈퍼라운드 최종전을 일본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들 것 같다"고 전했다.

김경문(61)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2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2차전서 0-7로 완패했다.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 되는 것이 없었다. 이 패배로 한국은 슈퍼라운드 2승 1패가 됐고 결승 진출과 올림픽 티켓 확보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풀카운트는 "한국 언론들은 일제히 대만전 패배를 한탄하고 있다. 선발 김광현이 4회 도중 교체됐고 구원 투수들도 실점을 거듭했다. 타선도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고 짚었다.

13일 선수단 휴식을 취한 한국 대표팀은 14일 오전 도쿄돔에서 진행되는 훈련을 시작으로 반등을 노린다. 15일 멕시코전과 16일 일본을 차례로 만나는 한국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올림픽 진출권과 결승 진출을 깔끔하게 확정할 수 있다. 만약 1경기라도 내준다면 '경우의 수'를 따져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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