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유벤투스 동료들이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유벤투스는 지난 12일 AC밀란과 2019/20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2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출전했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채 후반 10분 파울로 디발라와 교체됐다. 디발라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유벤투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교체에 불만을 품은 호날두는 곧바로 락커룸으로 향한 뒤 경기 종료 3분 전 경기장을 떠났다. 팀이 승리했지만 본인은 기뻐하지 않고 ‘무단 퇴근’을 해버리는 호날두의 행동은 팀 분위기를 저해하고 말았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파벨 네드베드 부회장과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비공식적으로 호날두를 만나 동료들에게 사과할 수 있도록 설득할 예정이다. 네드베드는 경기가 끝난 당일 밤에 호날두 에이전트 조르지 멘데스에게 연락해 이 문제를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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