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비야, “메시와 함께 뛴 건 행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4 15:35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다비드 비야(37, 빗셀 고베)가 FC바르셀로나 동료였던 리오넬 메시(32)에게 엄지를 세웠다.

비야는 과거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골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재 일본에서 불꽃을 태우고 있다. 이런 그가 13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는다고 밝혔다. 스페인 ‘온다 세로’ 프로그램 ‘El Transistor’ 출연해 20년 선수 경력을 되돌아봤다.

메시 이야기가 빠질 리 없었다. 비야는 늘 “메시가 역대 최고 선수”라고 입이 마르도록 찬사를 보냈다. 이번에도 그랬다. “나는 메시를 포함해 다른 동료와 다툰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메시는 훌륭한 동반자였다. 그의 옆에서 뛸 수 있었던 건 큰 행운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비야는 2011년 웸블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을 꼽았다.

이어 지금도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니에스타를 향해 “그가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을 출전해 좋은 모습을 보일 거로 나와 우리 모두 기대한다”고 힘을 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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