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묶은 레바논, “토트넘 봤지? 너희 팀 에이스 막았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5 12:06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벤투호가 레바논전에서 침묵 끝에 승점 1점만 획득했다. 손흥민도 덩달아 침묵했고, 레바논 팬들은 손흥민을 막은 과한 자부심까지 드러내고 있다.

대한민국 A대표팀은 지난 14일 레바논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예선 4차전 원정에서 0-0으로 비겼다. 손흥민은 이날 선발 출전해 슈팅과 드리블로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레바논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영국 매체 ‘HITC’는 경기 이후 “손흥민은 홈 팀 레바논의 수비를 무너트리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라고 간단히 평했다.

또한, 레바논팬들의 반응도 같이 전했다. ‘HITC’는 “많은 레바논팬들이 손흥민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레바논 수비수 알렉산더 미첼 멜키를 향해 찬사를 보내고 있다. 더불어 손흥민도 같이 조롱했다.

레바논 팬들은 “손흥민은 멜키 앞에서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멜케가 최고의 선수다. 그가 세계 최고 공격수 한 명을 막아냈다”, “손흥민은 멜키 주머니에 있었다”, “토트넘 팬들은 들어라. 너희 팀 에이스가 멜키에게 묶였어”라고 기쁨과 함께 손흥민을 막은 멜키를 찬양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HI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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