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컵] '엄원상-김대원 선봉' 김학범호, 이라크전 선발 발표…3연승 도전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7 19:27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을 연파한 김학범호가 이라크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샤밥 알 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2019 두바이컵 친선대회 3차전을 치른다.

김학범호는 대대적인 선수 변화를 통해 대회 초반 두 경기를 모두 이겼다. 선발 전원을 바꿔주는 여유 속에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꺾은 대표팀은 바레인전도 3-0으로 깔끔한 승리를 챙겼다.

선수 평가를 마친 김학범 감독은 이라크전에서는 이전 조합과 달라진 구성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골을 기록한 조규성을 최전방에 두고 김대원, 조영욱, 엄원상, 정승원, 원두재, 김진야, 김재우, 이상민, 이유현, 안준수가 선발로 뛴다.

관심을 모으는 유럽파 백승호와 정우영은 벤치에서 후반 출격을 기다린다. 정태욱, 김진규, 김동현은 이번 경기 출전 명단서 제외됐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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