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희, '문화콘서트 난장' 8대 MC 낙점(공식)

윤상근 기자  |  2019.11.18 08:43
/사진제공=어필사운드뮤직


싱어송라이터 신현희가 '문화콘서트 난장'의 8대 MC로 낙점됐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18일 "국민 애교 송 '오빠야'를 부르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던 싱어송라이터 신현희를 '문화콘서트 난장'의 8대 MC로 발탁했다"라며 "신현희의 밝고 명랑한 매력이 새로운 시작을 맞은 '난장'과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8대 MC는 더블 MC 체제로 신현희와 짝을 이뤄 난장을 이끌어갈 다른 MC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현희 역시 "평소에 너무 좋아하고 애정 하는 '문화콘서트 난장'의 MC를 맡게 됐다. 제게 너무나 큰 기회가 생겼다. 저만의 특별하고 명랑한 밝은 에너지로 즐겁고 흥겨운 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신현희는 2014년 혼성 어쿠스틱 밴드 신현희와 김루트로 앨범 '캡송'(Cap Song)을 발표하며 음악계에 데뷔했으며 2017년 '오빠야'로 차트 역주행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신현희는 이후 2019년 5월 팀 해체 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척박한 음악 환경에서 100% 라이브 방송 무대를 고집하는 특별한 프로그램. 당시에는 무명으로 활동했지만 1대 MC를 제외하고 지금은 음악계에 한 획을 긋는 뮤지션들이 역대 난장의 MC를 맡아왔다.

'문화콘서트 난장'은 제1대 MC 정다희 아나운서를 시작으로 록밴드 뷰렛 보컬 겸 뮤지컬배우 문혜원, 싱어송라이터 박새별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복면가왕'에서 9연승을 거둔 국카스텐 하현우, '별빛이 내린다'를 부른 안녕바다 프론트맨 나무, 독보적인 감성의 뮤지션 짙은이 대표 MC로 활약해왔다.

이후 '문화콘서트 난장'은 프로그램 폐지라는 아픔을 겪었다 1년 만인 2018년 4월 전격 부활, 출연 뮤지션이 셀프 진행하는 방식으로 포맷을 변경했다. 그리고 오는 12월 전용 공연장 개관을 맞아 신현희를 새 MC로 발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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