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 측 "태선·우엽 주장 사실무근..법적 조치할 것"[전문]

이정호 기자  |  2019.11.18 13:23
/사진=스타뉴스

그룹 TRCNG 멤버 우엽, 태선이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및 형사 고소한 가운데 TS엔터테인먼트가 입장을 밝혔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TRCNG 멤버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이들의 주장하는 내용은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앞서 우엽, 태선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남강은 18일 공식입장을 통해 "조우엽, 양태선은 지난 4일 자로 TS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며 "박상현 이사 등 2명을 상습 아동학대 및 특수 폭행치상 등의 혐의로 지난 12일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법무법인 남강은 "대표이사의 장기 부재 및 소속 연예인들과의 법적 분쟁 등으로 인한 회사의 매지니먼트 능력 상실이고 미성년인 멤버들에 대한 안무책임자인 박상현 이사의 상습아동학대와 윤OO 안무팀장의 조우엽에 대한 특수 폭행치상 등"이라며 TS엔터테인먼트를 향해 고소를 하게 된 구체적인 정황 등을 폭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TRCNG 관련 공식입장 전달 드립니다.

오늘 매체에서 보도되었던 TRCNG 멤버 태선, 우엽이 주장하는 내용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들의 주장하는 내용은 태선, 우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써, TRCNG 멤버 모두가 동의하고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또한 태선, 우엽의 행동은 TRCNG의 활동 전체에 피해를 주고 있으며, 당사의 명예를 훼손시킨 부분 등 손실을 일으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소속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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