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매치 친선전] ‘메시 극적골+1도움’ 아르헨, 우루과이와 친선전 2-2 무승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19 06:14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가 패배 위기에 있었던 아르헨티나를 구해냈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이스라엘 텔 아비브 블룸필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 친선전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4-3-3으로 나섰고, 스리톱에는 아구에로-디발라-메시가 나섰다. 중원에는 아쿠냐-파레데스-데 파울이 출전했고, 포백 수비는 타글리피코-오타멘디-페세야-사라비아가 나란히 한 채 안다라다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우루과이는 4-4-2를 꺼내들었고, 수아레스-카바니가 짝을 이뤘다. 중원과 측면은 베지노-토레이라-발베르데-로사노로 형성했다. 비냐-고딘-코아테스-카세레스가 포백 수비, 캄파냐가 골문을 지키며 아르헨티나 공격을 막으려 했다.

우루과이는 전반 34분 카바니가 수아레스와 합작하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에는 메시와 아구에로가 있었다. 아구에로는 후반 18분 메시의 도움을 받아 동점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수아레스가 후반 23분 추가골을 넣으며 다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몰아 붙였고,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메시가 직접 성공 시키며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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