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코리아둘레길의 ‘재미’와 ‘정보’를 얻는다

배병만 산업레저대기자  |  2019.11.20 09:37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코리아둘레길 이용자 증대와 걷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둘레길 ‘스탬프 투어’ 및 ‘투어패스’를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등 접경지역에 있는 기존의 걷기 여행길을 커다란 둘레로 연결하는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약 4,500km)로 해파랑길(동해안 구간 50개 코스), 남파랑길(남해안 구간 90개 코스), 서해랑길(서해안 구간 110개 코스) 및 비무장지대를 포함하는 DMZ 평화의 길로 구성돼 있다.

‘코리아둘레길 스탬프 투어’는 참가자가 각 코스를 완주하면 모바일 앱을 통해 스탬프가 주어지며, 참가자가 획득한 스탬프 수에 따라 천 원에서 삼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또한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1개 이상의 스탬프를 획득한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경품도 주어진다. 다만 올해는 해파랑길(동해안 구간)을 대상으로만 운영한다.

스탬프 투어 행사와 함께 ‘코리아둘레길 모바일 투어패스’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투어패스로 코리아둘레길 코스의 인근 식당, 카페, 관광지 및 숙박시설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올해 해파랑길 및 남파랑길에서 우선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투어패스는 30개 코스의 150개 가맹시설에서 이용 가능하며, 연말까지 40개 코스 200개 시설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코리아둘레길 ‘스탬프 투어’와 ‘투어패스’에 대한 소개 및 이용방법은 ‘두루누비’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심혜련 지역관광콘텐츠실장은 “스탬프투어로 걷기 여행의 즐거움을 주고, 투어패스로 코스 인근 시설 정보도 제공하면서, 공사는 ‘재미’와 ‘편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한다”며, “코리아둘레길에 새로운 방문자 유입이 확대되면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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