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하루' 정건주, 기억 찾은 김혜윤 안아 "앞으로 잘할게"[별별TV]

장은송 인턴기자  |  2019.11.21 21:47
/사진=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캡처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정건주가 기억을 되찾은 김혜윤에 기쁨을 드러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인지혜, 연출 김상협·김상우)에서는 은단오(김혜윤 분)와 하루(로운 분)에 우정을 전하는 이도화(정건주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도화는 커다란 종이꽃 목걸이를 하고 있는 은단오를 발견하고는 "저 엄청난 목걸이 좀 봐. 스리 유치원 생일파티도 아니고. 원래 은단오였다면 욕하면서 당장 쓰레기통에 버렸을텐데"라며 혀를 찼다.

이때 하루도 은단오와 같은 목걸이를 하고 등장했다. 이에 이도화는 "어떻게든 기억을 찾게 해주려는 하루의 날갯짓?"이라며 감동에 젖은 눈빛을 했다.

이도화는 두 사람에게 다가갔고, 은단오의 표정을 보자마자 "이거 눈빛이 그"라며 뭔가 다름을 느꼈다. 그러자 은단오는 "그 은단오 맞아. 네가 아는 은단오"라며 기억이 돌아왔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도화는 눈을 커다랗게 뜨며 은단오를 힘껏 껴안았다. 이후 이도화는 "암튼 나 결심했다. 앞으로 니들 한테 정말 잘 할거야"라며 번갈아 가면서 기억을 잃었던 하루와 은단오에 대한 걱정과 안심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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