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네, “클롭은 위너, 세계 최고의 감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1.22 07:19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버풀 핵심 공격수 사디오 마네(27)가 위르겐 클롭(52)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마네는 2016년 리버풀 이적 후 클롭 감독 체제에서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공식 140경기에서 70골 27도움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리그 22골로 득점왕을 차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14년 만에 우승을 이끌었다. 다음달 발표되는 발롱도르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런 마네가 리버풀 공식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스승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클롭 감독이 리버풀로 온 후 얼마나 큰 성공을 거뒀는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이 클럽이 연고지를 위해 뭘 했는지, 얼마나 퀄리티를 가진 감독인지 모두가 알 거라 생각한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유럽에는 우수한 감독이 많다. 그렇지만 내가 말할 수 있는 건 우리 감독은 언제든 팀을 관리하기 위한 적절한 법을 안다. 나는 그의 영향력을 항상 신뢰한다. 위너이자 세계 최고 수장이라 말하고 싶다”고 찬사를 보냈다.

마네는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삼격편대를 구축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이에 관해 “누누이 말했지만, 이들과 함께 뛰는 건 쉽다. 훌륭한 선수들과 일하는 게 기쁘다. 모두 다른 국적이고 다른 언어를 끈다. 그러나 축구 자체가 하나의 언어”라며 축구적 교감으로 시너지를 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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