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구하라 사망, 카라 허영지와의 애틋한 후일담 재조명

정가을 인턴기자  |  2019.11.25 11:58
/사진=김창현·이동훈 기자
故 구하라와 같은 그룹 카라 멤버 허영지와의 후일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故 구하라의 사망 소식으로 연예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카라 멤버 허영지와 故 구하라와의 후일담이 재조명되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허영지는 지난 2014년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에 고정 멤버로 발탁됐다. 이후 구하라가 '룸메이트 시즌2' 29회차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허영지와의 후일담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 캡쳐
구하라는 해당 회차에서 허영지에 대해 "나는 영지를 예전부터 봐왔고 성격도 알고 있다. 영지는 내가 전부터 눈여겨보고 있던 연습생이었다"고 밝혔다.

구하라는 "영지가 (카라) 새 멤버가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저희한테 없는 매력을 영지가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며 영지에 대한 첫인상을 전했다.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 캡쳐
이어 구하라는 "나도 (카라에) 새로운 멤버로 들어왔다. 그러니 영지에게 알려주고 싶은 것들이 많다"며 당시 연예계 데뷔 초기인 허영지가 겪고 있을 고초를 위로했다. 이에 허영지가 울음을 터트리자 구하라는 "왜 울어 바보같게"라며 허영지를 감쌌다.

허영지는 "이렇게 말해주는 걸 막상 들으니 너무 고맙다. 언니들이 있어서 활동하는 데 정말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구하라는 "영지가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낯선 게 많은데 잘 챙겨주세요"라며 허영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와 같은 두 사람의 애틋한 관계를 두고 전해진 故 구하라의 비보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 24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 측은 "많은 분께 비보를 전하게 돼 애통한 마음이 크다"며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원해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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