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22위? 농담이지?" 토트넘 팬들 '과소평가' 격분

심혜진 기자  |  2019.12.03 07:55
손흥민./AFPBBNews=뉴스1
'손세이셔널' 손흥민(27·토트넘)이 발롱도르 22위에 오르며 역대 아시아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순위에 격분했다.

손흥민은 3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9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아시아 최고 성적이다. 2007년 이라크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끈 유니스 마흐무드의 29위가 종전 최고 기록이었다. 12년 만에 손흥민이 새 역사를 썼다.

하지만 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의 순위가 더 높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흥민이 22위에 올랐다고 전한 프랑스풋볼의 트위터에 토트넘 팬들이 댓글을 달았다. 한 팬은 "손흥민은 과소평가됐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끈 선수다. 왜 손흥민이 리야드 마레즈(10위), 피에르 에메릭-오바메양(20위), 두산 타디치(20위)보다 낮은 순위인가"고 강하게 반문했다.

또 다른 팬은 "손흥민은 22위가 아니라 톱10에 올랐어야 한다"고 주장했고, "에당 아자르보다 손흥민이 더 잘 했다", "22위라고? 농담이지?"라며 아쉬움을 토로한 팬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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