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22세 이하 12명’ 동아시안컵 명단 발표… 국내파 100% 구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4 14:45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일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이하 동아시안컵)을 철저히 올림픽 세대의 훈련 무대로 삼았다.

일본축구협회는 4일 동아시안컵 남자부에 출전할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에 전원 국내파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됐고, 예상대로 1005 국내파로 이루어졌다.

특히 놀라운 점은 22명 중 무려 12명이 22세 이하 선수다. 12명의 22세 이하 선수 중 9명은 이번에서 A대표팀에 첫 발탁 됐고, 1명은 대학 소속이었다. 일본이 E-1 챔피언십을 내년에 자국에서 열리는 2020 도쿄 올림픽을 대비하는 무대로 삼은 것이다. 이는 모리야스 감독이 일본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을 겸임하기에 가능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대표는 나라의 위신을 걸고 싸운다. 일본을 위해 싸워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일본은 10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홍콩(14일), 대한민국(18일) 순으로 경기한다.

▲ 일본 대표팀 동아시안컵 명단

GK : 나카무라 코스케(가시와 레이솔), 코지마 료스케(오이타 트리니타), 오사코 케이스케(산프레체 히로시마)

DF : 사사키 쇼(산프레체 히로시마), 무로야 세이(FC 도쿄), 하타나카 신노스케(요코하마 F. 마리노스), 와타나베 츠요시(FC 도쿄), 코가 타이요(가시와 레이솔)

MF : 나카가와 테루히토(요코하마 F. 마리노스), 오시마 료타(가와사키 프론탈레), 하시모토 켄토(FC 도쿄), 스즈키 무사시(홋카이도 콘사도레 삿포로), 이데구치 요스케(감바 오사카), 소마 유키(가시마 앤틀러스), 모리시마 츠카사(산프레체 히로시마), 타나카 순타(오사카체육대), 엔도 케이타(요코하마 F. 마리노스), 타나카 아오(가와사키 프론탈레)

FW : 오가와 코키(미토 홀리호크), 우에다 아야세(가시마 앤틀러스), 타가와 쿄스케(FC 도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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