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대한석탄공사와 업무협약... 자유투 한 골당 연탄 적립

이원희 기자  |  2019.12.05 11:18
원주 DB 업무 협약식. /사진=원주 DB 제공
원주 DB 프로미가 대한석탄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펼쳐 나간다고 5일 밝혔다.

DB는 "지난 4일에 열린 인천전자랜드와 홈경기에 앞서 대한석탄공사와 연고지 불우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연탄을 적립하는 '자유투는 사랑을 싣고'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자유투는 사랑을 싣고' 캠페인은 2019~2020시즌 동안 DB 선수들이 자유투를 성공할 때마다 사랑의 연탄 20장씩을 적립하게 되며 시즌 종료 후 원주시에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하게 된다.

DB는 지난시즌 대한석탄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한 '사랑 나눔 어시스트'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연탄 1만 8640장을 지난 달 27일 원주지역 62가구에 전달했다. 또 선수들이 직접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DB는 "앞으로도 대한석탄공사와 원주지역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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