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결성 43년 만에 첫 내한공연 'D-1'→기대 폭발

이정호 기자  |  2019.12.07 08:00
/사진제공=Danny North


세계적인 밴드 U2의 첫 내한 공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팬들의 기대가 폭발하고 있다.

U2는 8일 오후 7시 고척스카이돔에서 'U2 - The Joshua Tree Tour 2019' 서울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U2가 1976년 결성된 이후 43년 만에 성사된 첫 내한공연이며, 그것도 단 1회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U2의 대표작 1987년에 발매된 'The Joshua Tree'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조슈아 트리 투어 2017'의 일환이다. 유럽, 북남미, 멕시코 등에서 진행된 2017년 공연을 포함해 지난 11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시작해 싱가포르, 일본, 한국, 필리핀, 인도 일정으로 마무리되는 '조슈아 트리 투어 2019'까지, 총 66회 공연을 통해 300만 명 이상의 팬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을 처음 찾는 만큼 이번 공연에서 U2가 선보일 공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 세계에 2500만장 이상 판매된 앨범 'The Joshua Tree'의 'With or Without You'를 비롯해 첫 곡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부터 마지막 곡 'Mothers of the Disappeared까지 수록된 총 13곡을 트랙리스트 순서대로 빠짐없이 선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Sunday Bloody Sunday', 'Elevation', 'Vertigo', 'Beautiful Day', 'Ultraviolet (Light My Way)', 'One' 등 U2의 대표곡 또한 라이브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 무게만 22톤에 달하는, 투어 역사상 최대 규모의 8K 해상도 LED 비디오 스크린 등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그대로 공수될 것으로 알려져 현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최고의 공연이 될 것으로 예고됐다.

데뷔 43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 U2는 국내 최대 규모의 콘서트를 예고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들을 기다렸을 국내 팬들에게는 이번 공연이 2019년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U2가 어떤 무대로 한국 팬들을 놀라게 만들지, 또 한국 팬들은 이번에도 역대급 떼창으로 U2를 감동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U2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밴드로 보노(Bono, 보컬/리듬 기타)와 디 에지(The Edge, 리드 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Adam Clayton, 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Larry Mullen, 드럼/퍼커션) 등 원년 멤버 4명이 현재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1억 8천만여 장의 앨범 판매고, 총 22회 그래미 수상, 빌보드 앨범차트 1위 8회, UK 앨범 차트 1위 10회 기록,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음악적인 업적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진정한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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