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김종부 감독, “잔류 위해 총력전 펼치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5 21:13

[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K리그1 잔류를 다짐했다.

경남은 5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019 1차전에서 부산과 0-0 으로 비겼다.

이날 경남은 기선제압을 위해 쿠니모토, 제리치, 김승준, 조재철, 이광선 등 최정예를 가동했다. 홈팀인 부산이 강공으로 나섰고, 수비 안정에 무게를 뒀다.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고, 제리치를 향한 긴 볼이 패턴이 읽혔다. 후반에 배기종, 도동현을 차례로 투입했지만 효과를 못 봤다.

경기 후 김종부 감독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지만, 부담을 가졌던 것 같다. 전반적인 빌드업과 경기 운영이 원활하지 않았다. 원정에서 승리하고 싶었는데 잘 안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만약, 경남이 원정에서 골을 넣었다면 ‘원정 다득점’을 안고 유리하게 2차전에 임할 수 있었다. 김종부 감독은 “선수들에게 득점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원하는 대로 안 됐다. 홈에서 총력전을 펼치겠다. 1부에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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