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이강인-도안 리츠에게 관심” 들뜬 일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6 15:08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일본이 유벤투스 영입 리스트에 오른 이강인(18, 발렌시아)과 도안 리츠(21, PSV 에인트호번)를 주목했다.

일본 ‘풋볼채널’ 지난 5일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 웹’을 인용,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극동 아시아 시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발렌시아의 한국 대표 이강인과 PSV 일본 대표 도안 리츠 획득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유벤투스는 세리에A에서 전인미답 리그 8연패를 달성하는 등 이탈리아에서 압도적인 힘을 보여왔다. 이미 세계 축구계에서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지만, 클럽은 장기적인 계획으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유벤투스는 지난 여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영입했다. 이제 아시아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올여름 프리시즌 때 싱가포르, 중국, 한국을 방문했다.

‘풋볼채널’은 “아시아 팬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젊은 스타 선수 영입을 검토 중이다. 그 후보가 이강인과 도안 리츠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발렌시아 1군에 데뷔해 세계 굴지의 유망주다. 도안리츠는 지난 시즌까지 흐로닝언에서 뛰다가 PSV로 이적했다”라고 다소 들뜬 모습이었다.

이미 유벤투스에는 북한 국적인 한광성이 있다. 유벤투스 사상 최초 아시아 선수다. 매체는 “한광성은 아직 프로에 데뷔하지 않았다. 만약, 이강인과 도안 리츠의 이적이 실현되면 각 국 최초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 선수가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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