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염원 부산, '1천여 명' 대규모 원정단 창원에 간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06 17:01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부산아이파크가 원정버스 14대의 1천여 명 대규모 원정단이 꾸려질 예정이다.

부산은 오는 12월 8일(일) 오후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2019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날 경기는 2019 K리그1 승강과 잔류를 놓고 부산과 경남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부산은 선수단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해 대규모 원정단을 꾸려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원정버스는 14대다. 지난해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보다 2대가 더 늘었다. 지난 2일부터 모집된 원정버스는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이 끝난 후 신청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오늘(6일) 오후 1시에 마감한 원정버스는 총 14대가 뜨는 것으로 확정됐다. 현재까지 원정에 참가 확정된 인원만 700여 명이다. 당일 개별 이동하는 인원들을 합하면 원정대는 1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관계자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원정단이 꾸려졌다. 선수들이 후회 없는 승부를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승강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0대 0무승부를 거둔 부산은 오는 8일(일)에 열릴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승리 혹은 득점 후 무승부를 기록할 경우 K리그1 승격이 결정된다. 득점 없이 양 팀이 비길 경우에는 연장전을 치르고, 여기에서도 승부가 결정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를 통해 승부가 결정난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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