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박진영이 이수만 앞에서 오디션을 봤던 일화를 고백했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육중완 밴드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 박진영이 전설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그는 특유의 트렌디한 감각으로 수많은 히트곡들 배출한 장본인이었다. 그의 히트곡을 새롭게 해석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육중완 밴드, 가수 아이비, 별, 라비 등이 출연해 기대를 모았다.
육중완 밴드는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의 크리스마스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에 박진영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결국 육중완 밴드는 407표를 받으며 아이비와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기쁨을 누렸다.
무대를 본 별은 "여유로운 손가락 하트까지 너무 앙증맞은 무대였다. 박진영 피디님도 물개 박수를 친 걸 보면 정말 만족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라비도 "유쾌하면서도 고음 부분에서는 사자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무대였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박진영은 '날 떠나지마'로 SM 오디션을 봤던 일화를 고백했다. 박진영은 "이 곡으로 SM 오디션을 본 적이 있었는데 이수만 사장님이 탈락시키면서도 곡은 팔지 않을 거냐고 물었던 기억이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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