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린드블럼, 2년 연속 GG! '투수 대기록, 20년 만'

코엑스(삼성동)=이원희 기자  |  2019.12.09 18:33
올 시즌 KBO 리그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를 가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두산 린드블럼이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수상하며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OSEN
두산 베어스의 조쉬 린드블럼(32)이 2년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린드블럼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린브블럼은 총 375표 중 268표를 받아 골든글러브 영광을 품에 안았다.

린드블럼은 지난 해에도 득표율 70.2%를 기록하며 김광현(SK·14.3%)을 제치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린드블럼은 올해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두산의 통합 우승도 이끌었다. 투수 부문 2년 연속 수상은 1998~1999년 현대 정민태(49)에 이어 20년 만의 대기록이다.

린드블럼은 "가족, 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에 있으면서 도와준 가족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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