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블럼은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린브블럼은 총 375표 중 268표를 받아 골든글러브 영광을 품에 안았다.
린드블럼은 지난 해에도 득표율 70.2%를 기록하며 김광현(SK·14.3%)을 제치고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린드블럼은 올해 30경기에 선발 등판해 20승 3패, 평균자책점 2.50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두산의 통합 우승도 이끌었다. 투수 부문 2년 연속 수상은 1998~1999년 현대 정민태(49)에 이어 20년 만의 대기록이다.
린드블럼은 "가족, 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 한국에 있으면서 도와준 가족들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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