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 정해인 "'슬빵' 유대위와 달리 기술적인 변화줬다"[★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12.11 12:53
배우 정해인 /사진=NEW, FNC엔터테인먼트


배우 정해인(31)이 영화 '시동' 속 캐릭터 연기를 위해 기술적인 변화를 줬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1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시동'(감독 최정열)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 분)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 분)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 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 분)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정해인은 극중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 역을 맡았다. 상필은 절친 택일과 함께라면 세상 무서울 것이 없다. 공부든 반항이든 잘하는 것 없이 어설프지만 빨리 사회로 나가 돈을 벌고 싶어하는 의욕만은 충만한 인물이다.

'시동' 속 정해인의 모습은 지난 2018년 종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유정우 대위 역할을 떠올리게 했다.

이날 정해인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에서 맡았던 유대위는 초반에는 많이 냉소적이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유치한 부분이 나온다. 이번에 상필을 연기할 때도 최정열 감독님과 촬영장에서 많이 이야기를 나눴던 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정해인은 "상필을 연기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아이 같이 하자'가 중요했다.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었다. 최대한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톤을 올렸다. 움직임도 다르게 했다. 걸음걸이 역시 디테일하게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시동'은 오는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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