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11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대만(FIFA 랭킹 40위)과 여자부 1차전서 9-0으로 크게 이겼다.
이 승리로 일본은 첫 경기부터 승점 3점을 획득해 여자부 1위로 올라섰다. 9골이나 내준 대만은 최하위에 자리했다.
일본은 계속해서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전반 16분 마나의 패스를 받은 고바야시 리카코가 깔끔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추가했고, 전반 38분에는 미나가 상대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자신이 직접 넣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전반 44분 마츠바라 아리사의 골로 5-0을 만든 뒤 후반에도 9분 이케지리 마유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21분 세이케 키코의 헤딩골까지 더해져 7-0으로 도망갔다. 후반 26분과 후반 추가 시간 골을 더해 9-0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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