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뮌헨] SON, 벤치서 일단 경기 지켜본다... 무리뉴 체제 후 '최초'

김우종 기자  |  2019.12.12 05:23
손흥민(왼쪽에서 두 번째). /AFPBBNews=뉴스1
뮌헨을 상대하는 손흥민(27·토트넘)이 무리뉴 체제에서 처음으로 벤치 대기한다.

토트넘(잉글랜드)은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상대로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에게 결과는 큰 의미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1위(승점 15점)로, 토트넘은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토트넘은 가자니가 골키퍼를 중심으로 왼쪽부터 로즈, 알더베이럴트, 포이스, 워커-피터스가 포백을 구축했다.

시소코와 다이어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세세뇽과 로셀소, 그리고 에릭센이 나란히 공격을 이끈다. 최전방에는 루카스 모우라가 섰다. 손흥민은 벤치서 경기를 시작한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치른 5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했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벤치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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