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토트넘] ‘일대일 놓친’ 손흥민, 뮌헨전 침묵으로 6.3점… 쿠티뉴 8.8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12 06:53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교체 출전에도 휴식 없이 바이에른 뮌헨전에 나섰지만 침묵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는 12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2019/20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전 원정에서 1-3으로 패했지만, 이미 조 2위 16강행을 확정했기에 큰 의미는 없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대신 벤치에서 대기했다. 해리 케인을 비롯해 델레 알리 등 주전 일부가 동행하지 않았지만, 조세 모리뉴 감독은 그를 뮌헨 원정에 동행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루카스 모우라를 대신해 교체 출전했고, 원톱으로 28분을 소화했다. 그러나 몸이 무거웠고, 뮌헨의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추가시간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지만, 노이어에게 아쉽게 막혔다.

이로 인해 평점도 후하지 않았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3점을 부여했다. 평범한 수준의 점수다.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슈팅 골을 보여준 뮌헨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8.8점을 획득했다. 최고 평점은 9점을 기록한 데이비스가 차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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