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교류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오희준(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을 포함한 선수 63명으로 구성되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뉘어 대만 지역 대표팀과 국제교류전을 치른다.
2016년에 대만 타이난시와 야구 교류협력 지원에 관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이번 교류전에서 리항, 린락, 건국, 부전 등 24개 대만팀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또한 "대만 선수들의 학교 탐방과 관광 등을 통해 외국 선수들과 교류 및 다양한 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더했다.
대표팀에 선발된 김태희(서울 도봉구유소년야구단·창경초6)군은 "외국 선수들과 경기를 한다고 하니 너무 기대된다. 선수로 중학교에 진학 예정인데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도 내고 많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방학을 이용해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해외 대회 및 국제교류전에 참가할 뿐만 아니라 해외 유소년야구단을 국내로 초청해 야구 경기 이외에 유소년야구 선수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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