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희열' 붐, 이만기에 "만기 나와" 도발[별별TV]

주성배 인턴기자  |  2019.12.14 22:52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 방송화면 캡처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에서 붐이 이만기를 도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에서 씨름의 새로운 부흥을 기대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2라운드는 '체급대상전'으로,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이며 태백급 선수들이 금강급 중 원하는 선수를 지명하여 겨루게 된다.

금강급 선수들은 "(태백급을) 짓눌러 줘야죠"라고 말하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태백급 선수들은 체급의 벽을 넘어서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만기는 "체급 차이를 넘어 태극팀이 2~3명만 이겨도 괜찮은 것이다. 누가 태극팀의 제물이 될 것이냐가 관건이다"라고 말했다. 붐은 선수들에게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하며 이만기에게 예를 들며 "만기 나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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