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모하메드 살라는 모든 면에서 빠르다. 자신의 리버풀 선배인 루이스 수아레스와 페르난도 토레스마저 넘어섰다.
살라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왓포드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로 리버풀의 2-0 승리는 물론 리그 무패(16승 1무) 선두에 기여했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새로운 업적도 이뤄냈다. 페르난도 토레스(142경기 81골)와 루이스 수아레스(133경기 82골)가 리버풀에서 이룬 득점 기록을 완전히 넘어섰다.
살라가 토레스와 수아레스를 넘어선 건 단순히 골 수만 아니다. 경기 당 득점율도 살라가 완전히 압도했다.
그는 리버풀 통산 126경기 만에 통산 84골을 이뤄냈지만, 수아레스는 133경기, 토레스는 142경기 걸렸다. 그렇게 살라는 리버풀의 새로운 레전드 공격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사진=ESPN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