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토트넘] 뮌헨 원정 여파인가, 손흥민 6.7점 선발 중 '최저'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12.16 00:56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변함없이 선발로 나섰지만 리그 공격포인트가 이어지지 않았다. 아무래도 주중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 나섰던 것이 부담으로 이어진 모양새다.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서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91분을 뛰었다.

토트넘의 선발은 변화가 없었다. 조세 모리뉴 감독이 최상의 라인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대로 해리 케인을 최전방에 두고 손흥민, 델레 알리, 루카스 모우라가 2선에 배치되는 전형으로 울버햄튼을 상대했다.

뮌헨 원정서 휴식을 취한 케인, 알리와 달리 손흥민은 후반 조커로 나서 체력적으로 부담을 안은 상황이었다. 모리뉴 감독 부임 후 리그에서 풀타임을 계속 소화했던 만큼 체력에 대한 우려가 컸다. 빗줄기까지 굵어지는 날씨로 더욱 과부하가 걸렸는지 손흥민은 평소보다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초반에는 패스와 슈팅이 위협적이었지만 울버햄튼에 주도권을 내준 이후에는 공격적으로 나설 기회가 많지 않았다.

결국 토트넘은 루카스 모우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22분 아다마 트라오레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힘겨운 싸움을 펼쳤다. 그래도 후반 추가시간 얀 베르통언의 헤딩골로 2-1 승리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베르통언의 골 직후 교체되면서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다.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6.7점으로 팀내 선발 11명 중에서 가장 평점이 낮았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평점은 8.2의 모우라였고 베르통언(8.0), 케인(7.6) 순이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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