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사랑의불시착' 김선영, 북한판 '내조의 여왕' 변신

윤성열 기자  |  2019.12.16 12:15
'사랑의 불시착' 속 김선영 /사진제공=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선영이 북한판 '내조의 여왕'으로 완벽 변신했다.

김선영은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여자들 사이에선 '평양댁'으로 불리며 남편의 진급을 자신의 성공으로 여기는 나월숙 역을 맡았다.

지난 14일 첫 방송에서 김선영은 북한 사투리를 완벽히 소화하며 첫 등장을 알렸다. 그동안 모아온 쿠폰을 내밀며 닭알을 달라고 요구하며 능글맞은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어 15일 방송된 2회에서는 동네 검열을 도는 월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의 일에 나서기 좋아하는 인민반장으로 주민의 밥솥을 빼앗는가 하면, 침대에 밑에 숨어 있던 도리 아빠 때문에 화를 삭이지 못하는 등 신선한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높였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첫 회부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온 김선영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이 종영한지 약 3주 만에 시골 동네 게장 집 사장에서 북한판 내조의 여왕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며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한계 없는 캐릭터 변신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 분)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 분)의 절대 극비 로맨스이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2. 2'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3. 3'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6. 6손흥민 원톱 이제 끝? 24골이나 넣었는데 이적료까지 싸다... 토트넘 공격수 영입 준비
  7. 7'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8. 8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