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디2'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지난 20일 "소리♥재엽. 그동안 썸바디와 설렘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이 꽃피는 계절에 다시 돌아오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송재엽♥김소리 커플의 사진들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매혹적인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고 있는 김소리와 송재엽의 모습. '썸바디2'가 지난 20일 마지막 회 방송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탄생한 최종 커플은 장준혁♥윤혜수와 송재엽♥김소리였다.
송재엽은 "이제는 너에게 확신을 주려고 해. 앞으로도 너와 함께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나랑 함께 해줄래?"라며 김소리를 향해 고백했다.
소리는 강정무와 송재엽 사이에서 결국 송재엽을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김소리는 "오래 기다렸지? 기다려줘서 고마워"라며 송재엽의 품에 안겼다. 이에 송재엽은 "왜 이렇게 쑥스러운지 모르겠다. 내가 선택 받은 게 맞나. 와줘서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송재엽은 어반 스트릿 댄서로 '하이프업' 댄스팀에서 트레이너 댄서로 활동 중이다. '하이프업' 댄스팀은 JYP, 젤리피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활동하는 실력파 트레이너들이 모여 결성한 팀이다.
김소리는 일본에서 대학을 졸업한 후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거쳐 그룹 코코소리와 프로젝트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로 데뷔했다. 가수의 경력을 발판삼아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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