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진솔, 성희롱성 게시물에 불쾌감 "너무 싫어"

윤성열 기자  |  2019.12.25 10:57
진솔 /사진=김창현 기자


걸 그룹 에이프릴의 진솔이 성희롱성 게시물에 대한 불쾌감을 토로했다.

진솔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서 짤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 했으면 좋겠다"며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 그런 거"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린 자신의 게시물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낸 것. 진솔 외에도 여러 아이돌 가수들이 성희롱성 게시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진솔은 지난 2015년 에이프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활약했다. 2001년생인 그는 이듬해 9월부터 1년여 간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보니하니' MC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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