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진짜 안 사' 맨유, 1월 이적 시장서 에릭센 영입 배제

박수진 기자  |  2020.01.09 21:08
에릭센.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28·토트넘)을 영입 리스트에서 배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속보를 통해 "맨유가 이번 겨울 에릭센을 데려오는 시도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맨유가 토트넘에 2000만 파운드 가량의 이적료를 제시했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정식 오퍼조차 없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와 스카이 이탈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맨유는 에릭센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논의를 했으나 실패했다. 이후 제대로 된 협상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터밀란도 에릭센에 대한 관심이 있긴 하지만 토트넘 측과 아무런 접촉도 하지 않았다. 에릭센보다 안토니오 콩테 인터 밀란 감독과 함께 생활했던 아르투로 비달(33·바르셀로나)을 우선 순위에 놓고 있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오는 6월 계약이 만료되는 에릭센을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 팔아야 이적료를 조금이라도 얻을 수 있는 입장이다. 만약 1월에 처분을 하지 못한다면 에릭센을 아무런 대가 없이 다른 팀에 내줘야 한다. 에릭센도 토트넘의 계약 연장 제안을 받아 들이지 않고 레알 마드리드 이적만을 고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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