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추락 여객기, 미사일 피격 가능성 검토

최현주 기자  |  2020.01.10 09:26
/사진제공=로이터

미국 당국은 우크라이나 정부가 이란 수도 테헤란 부근에서 일어난 여객기 추락 사고의 원인으로 미사일 피격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C) 서기 알렉세이 다닐로프는 이날 "우크라이나국제항공 소속 여객기가 테헤란 인근에서 러시아제 지대공 미사일 '토르'에 피격당했을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여객기 사고 조사 참여를 위해 테헤란으로 간 우크라이나 국가조사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이 테러 행위와 무인기(드론) 같은 공중물체와의 충돌, 엔진 폭발 가능성 등 추락의 잠재적 원인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조사위원회는 사고현장 조사를 위해 이란 측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다닐로프는 "우리 조사위원회는 현재 이란 당국과 사고 현장에 가는 문제를 조정하고 있으며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토대로 토르 대공미사일 잔해를 수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이란은 "이란을 모함하는 심리전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이란 당국은 여객기가 엔진 발화에 의해 고도를 잃고 지상으로 추락해 폭발했다고 주장한다.

앞서 지난 8일 오전 우크라이나 키예프로 가기 위해 이란 테헤란을 출발했던 우크라이나 국제항공 소속의 보잉 737-800 여객기는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이 사고로 여객기에 탑승했던 167명의 승객과 9명의 승무원 등 176명 전원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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