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SF9 로운, 하키 '풍선개'·소녀시대 'echo'..난이도 상 끄덕 無 [★밤TView]

강민경 기자  |  2020.01.11 21:04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방송화면 캡처

그룹 SF9 멤버 로운과 인성이 하키의 '풍선개', 소녀시대의 'echo(에코)' 문제에 도전했다. 이들은 각각 2차 시도 만에 퍼펙트한 성공을 거뒀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는 SF9 멤버 로운, 인성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로운은 "강한 자신감으로 '최소 키'가 아닐까 하고 왔다. 그때 이후로 좀 위축되고 모든 일이 안 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앞서 로운은 첫 번째 출연 당시 본인은 '최소 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제가 허세가 조금 있다. 멤버들에게 못 하고 왔다고 하는 것 보다 잘하고 왔다고 하는 게 나으니까 있는 척 좀 해봤다"고 설명했다.

로운과 함께 출연한 인성은 소녀시대의 문제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성이 자신있다고 한 소녀시대의 노래가 1라운드 문제로 출제됐다. 문제는 소녀시대의 곡 '에코'였다. 1차 받쓰 결과 혜리와 로운이 가장 많이 맞춘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방송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멤버들과 로운, 인성은 힌트를 본 뒤 2차 시도 만에 성공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 종료 후 간식 게임으로 '너의 제목이 보여-드라마 편'이 진행됐다. 게임에서 가장 먼저 웃음을 지은 것은 혜리였다. 이어 인성,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 피오, 로운 순으로 정답을 맞췄다.

간식 게임에서 약 2년 만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바로 정답자는 앉아서 편하게 간식을 먹자는 것. 이에 붐은 "'놀라운 토요일'은 어른을 우대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간식 게임의 최대 라이벌 김동현, 넉살이 최종 대결을 펼쳤다. 마지막 간식 게임의 문제는 로운이 출연한 드라마를 맞추는 것이었다. 최종 승자는 김동현이었다.

2라운드는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멤버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하키의 노래가 출제됐다. 하키의 노래는 2009년에 발매한 2집의 수록곡 '풍선개'였다. 멤버들은 노래 제목을 듣자마자 불안함을 느꼈다. 로운, 인성 역시 하키의 '풍선개'를 듣자 마자 얼어 붙었다.

받아쓰기 오픈 결과 로운이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앞서 1라운드에서도 원샷의 주인공이었던 로운은 2회 연속 원샷의 주인공이 됐다. 이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명예의 전당에 제 6대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명예의 전당은 온라인에서만 유명하다고. MC 붐은 세트장 뒤에 붙여져 있는 명예의 전당 리스트를 확인하라고 전했다. 이에 로운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멤버들과 로운, 인성은 5분의 1초 힌트를 사용했다. 논의 끝에 가창자로 피오가 나섰다. 2차 시도 끝에 하키의 '풍선개' 받아쓰기를 맞췄다.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2차 시도 만에 받아쓰기를 끝냈다. 로운, 인성 그리고 혜리는 페널티가 적용돼 3분 뒤에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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