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카피추, '펭수' 의혹?..유병재 회사와 계약 [★밤TView]

이시연 인턴기자  |  2020.01.12 00:41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방송 화면

최근 펭수 의혹을 받은 카피추가 유병재 회사와 계약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카피추는 "펭수 목소리와 비슷하다. 혹시 펭수냐"는 의혹에 "목소리만 비슷하다. 저는 펭수가 아니다"라며 설명했다.

그러자 유규선 매니저는 "카피추가 펭수와 동일 인물이라는 의혹이 불거졌을 때, 카피추가 제게 한동안 얘기하지 말고 펭수인척 하자고 얘기했다"며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병재의 매니저 유규선은 "최근 카피추와 계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유규선 매니저가 맡게 된 연예인이 많아지면서 유병재와 사이가 멀어지기도 했다.

유규선 매니저는 유병재에게 "어딨냐. 방금 집에 왔다"고 연락했다. 그러나 유병재는 방에서 나오며 "나 집에 있었다"고 말하며 방에서 나왔다.

그 후 두 사람은 말없이 적막한 시간을 보냈다. 유규선 매니저는 "서로 말을 안 한지 2년이 지났다. 병재가 저 말고 다른 매니저를 한 명 더 구해서 그 친구랑 다닌다고 저랑 같이 있을 시간이 없었다"며 서먹해진 이유를 밝혔다.

스케줄 문제로 말을 꺼낸 유규선 매니저는 그마저도 유병재와 오해가 생겨 서먹한 대화를 이어갔다. 유병재는 유규선 매니저에게 "지난 주에는 형이 도티랑 일하느라 집에 안 들어오고 형은 요즘 내 일만 안 하네?"라며 뼈있는 농담을 건넸다.

이 말을 들은 양세형은 "농담같아도 진담이 섞여있다."고 말했고, 유병재는 이 말에 동조하며 "그렇다. 사실 진담이었다"고 말해 달라진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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