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영옥이 '할미넴 스웨그'를 맘껏 발산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할미넴'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담겼다.
김영옥은 "그런 걸 뭘 물어. 그래, 나 나이 많다"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언제부터 욕을 그렇게 맛깔나게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김영옥은 "난 무슨 말을 해도 욕처럼 할 수 있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영옥은 러시아 인사말이나 "시베리아 가서 귤이나 까 처먹어라" 같은 말을 자신 만의 억양으로 소화했다. 김용만은 "연기가 들어가니까 더 맛깔난다"고 칭찬했고, 이에 김영옥은 장난스레 거만한 자세를 취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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