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재용이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패밀리'에 합류해 가족과 일상을 공개한다.
17일 MBN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모던 패밀리'에 새 식구로 처음 등장한다.
1992년 MBC에 입사한 후 20년 넘게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해온 그는 지난 2018년 퇴사했다. 이후 프리랜서로 새 출발해, 각종 프로그램 MC로 꾸준히 활동했지만 관찰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관심이 모인다.
이재용은 제작진을 통해 "예능 신입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부디 편안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제작진은 "이재용이 모범적이고 순탄한 삶을 산 ‘원조 엄친아’ 같은 이미지지만, 실제로는 위암 투병 등 남모를 아픔이 있다. 그럼에도 일곱 살 아들과 온 몸으로 놀아주는 이재용의 모습이 짠내 웃음은 물론, 격공을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모던패밀리'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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