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미나가 SBS 새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 연출 이정흠)에 출연한다.
소속사 카라멜이엔티는 17일 안미나가 '아무도 모른다'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아무도 모른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좋은 어른을 만났다면 내 인생은 달라졌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는 드라마로 경계에 선 아이들, 그리고 아이들을 지키고 싶었던 어른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앞서 배우 김서형, 류덕환 등이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미나는 극중 주인공 이선우(류덕환 분)의 누나이자 신성재단 이사장 윤희섭(조한철 분)의 아내인 이선경 역을 맡는다. 이선경은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연스럽게 희섭과 결혼에 골인하고 늘 걱정인 선우와 형제처럼 지내는 남편을 믿는 인물이다.
안미나는 '아무도 모른다'를 통해 지난 2015년 '드라마스페셜 – 그 형제의 여름'에 출연한 이후, 5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모습을 나타내는 그녀가 '아무도 모른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는 올해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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