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우측면 수비수 아론스 영입에 총력...'탕강가로 부족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01.17 07:4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우측면 수비수의 필요성을 느낀 토트넘 홋스퍼가 막스 아론스(노리치 시티) 영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6일(현지시간) “조제 모리뉴 감독이 오른쪽 측면 수비수 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토트넘은 아론스 영입을 위해 노리치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최근 세르지 오리에가 극도로 부진하고 있어 우측면 수비수 영입이 불가피하다. 모리뉴 역시 우측면 수비수를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로 정한 바 있다.

토트넘이 계속 주시 중인 선수는 아론스. 아론스는 노리치 아카데미를 거쳐 지난 2018년 프로 데뷔한 신성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주전으로 성장한 아론스는 EFL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EFL 올해의 팀 등을 휩쓸며 노리치의 승격에 힘을 보탰다.

자펫 탕강가가 지난 리버풀전과 미들즈브러전 두 경기에서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모리뉴는 장기적인 옵션을 원하고 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예상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54억원)로 그리 높은 금액이 아니다. 토트넘은 아론스 영입을 위해 아스널,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물리쳐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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