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폭풍영입 준비, 에릭센 이어 첼시 '측면' 모제스도 노린다

이원희 기자  |  2020.01.19 06:07
빅터 모제스. /사진=AFPBBNews=뉴스1
이탈리아 인터밀란이 폭풍영입을 준비하고 있는 모양새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골닷컴은 19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의 안토니오 콘테(51) 감독이 첼시의 빅터 모제스(30)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최근 팀 공격수 마테오 폴리타노(27)와 레오나르도 스피나촐라(27·유벤투스)의 스왑딜이 무산되자 모제스 영입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측면 자원인 모제스는 올 시즌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42) 감독이 첼시 지휘봉을 잡은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지난 여름 페네르바체(터키)로 임대 생활을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잘 풀리지 않았다. 모제스는 허벅지 부상을 당한 탓에 올 시즌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래도 콘테 감독이 첼시에 있을 때 모제스는 중요 자원으로 활약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리그 62경기를 뛰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인터밀란에서 부활을 노릴 수 있다. 첼시는 모제스의 이적료로 1000만 유로(약 130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인터밀란은 토트넘(잉글랜드)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28)과 연결되고 있다. 시즌 도중이지만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는 중이다. 올 시즌 인터밀란은 리그 2위(승점 46)를 달리고 있다. 1위 유벤투스(승점 48)와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리그 우승이 1차 목표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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