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18세는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7연승을 이어가던 만찢남을 꺾고 가왕 자리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낭랑 18세의 무대를 본 '우리동네 음악대장'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는 "고등학생 때부터 완전 팬이었다. 여전히 전성기 때의 에너지 그대로를 가지고 있어 후배로서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하현우는 "20년 전 내가 고등학생 때 낭랑18세의 노래 중 가장 유명한 노래를 불러서 상금으로 순금 20돈을 받은 적이 있다"며 낭랑18세의 정체를 완벽히 꿰뚫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 이후 낭랑18세의 정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중성적이고 허스키한 보이스가 가수 소찬휘를 닮았다는 추리가 지배적인 상황이다. 이외에도 마야, 정경화 등의 실력파 가수들이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한편, 19일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2연승 가왕 낭랑18세에 맞서는 복면 가수 4인의 솔로 무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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