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사문서 위조 의혹 최현석 통편집..이대로 하차하나[★밤TV]

공미나 기자  |  2020.01.20 06:50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화면 캡처

사문서 위조로 논란에 휩싸인 최현석 셰프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통편집됐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에스팀 김소연 대표와 양치승 관장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아이돌 그룹 JxR 육성을 데뷔시키고 새로운 자회사를 만들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양치승 관장은 신입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런 가운데 최현석 셰프는 완전히 지워졌다. 단체샷은 물론, 음성으로도 최현석 셰프의 흔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앞서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제작진은 "현재 시점에서는 사실 관계 확인이 더 필요하며 함께 출연하는 일반인 출연자에게 만일의 경우 일어날 수도 있는 2차 피해를 고려해 19일 방송에 최현석 세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최현석 셰프 / 사진=김휘선 기자

이는 지난 17일 불거진 사문서 위조 의혹의 여파였다. 한 매체는 최현석 셰프가 전 소속사 플레이팅컴퍼니와 재무이사 A씨와 함께 매니지먼트 계약서 위조에 가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현석은 한 시행사로부터 가게를 차려주겠다는 제안을 받았고, 전 소속사였던 플레이팅컴퍼니와의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계약서를 위조했다. 최현석은 플레이팅컴퍼니 A 씨와 함께 '을에게 지급할 금원이 2개월 이상 연체될 경우 자동 해지된다'는 내용이 담긴 위조문서를 만들었고, 지난해 6월 플레이팅컴퍼니를 상대로 매니지먼트 해지 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면서 최현석 측은 위조된 계약서를 증거로 내놨다. 매체는 이 내용이 휴대폰 클라우드가 해킹되며 유출됐고, 위조 사실이 알려질 경우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어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최현석 셰프는 18일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 계약 관련해 지난해 법적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이후 서로이 입장을 생각해 상호 합의로 합의서를 작성했다. 현재는 법적 조치가 취하됐다. 새 소속사로의 이전은 언론에서 보도안 내용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제작진은 최현석 셰프의 향후 출연에 대해 "추후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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