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사랑' 신격호 명예회장 추모... 롯데, 안치홍 입단식 잠정 연기

심혜진 기자  |  2020.01.19 20:54
롯데와 FA 계약을 맺은 안치홍./사진=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가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을 추모하기 위해 안치홍의 프리에이전트(FA) 입단식을 연기했다.

롯데는 "오는 21일 오후 1시에 부산에서 열릴 예정이던 안치홍의 입단식을 잠정 연기했다"고 19일 전했다. 이유는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 소식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야구사랑은 유명하다. 신격호 명예회장은 1969년 일본프로야구 도쿄 오리온스를 인수해 롯데 오리온스(현 지바 롯데 마린스)를 출범시켰다. 그리고 한국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롯데 자이언츠를 창단, 구단주를 맡으며 최고 인기 구단으로 키웠다.

신 명예회장은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중 병세가 급격히 악화됐고, 이날 오후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9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고 신격호 명예회장. /사진=롯데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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